셰도우 핀즈소개
오픈소스 기술과 법여성학 기반 비정기 페미니즘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길에서 일어나는 범죄위협 문제를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시선으로 확장해, 위험/안전 정보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지도를 제공해서 해결책 모색
- 그 문제가 중요한 이유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제를 느끼고, 작은 참여 혹은 투명하게 공개된 정보로 접근을 통해 안전하다는 감각을 느끼길 원하기 때문
- 활용하고 있는 핵심 기술크롤링된 10년치의 길거리범죄 뉴스기사를, 자연어 처리 프로그래밍 기술을 통해서 지역정보(위도/경도) 자동 추출후 구글맵위에 시각화 중
- 기대하는 사회적 임팩트치안을 관리하는 수사/입법기관들에게 의미있는 범죄데이터로 쓰이고, 일반인들에게는 사회적재난을 예방하는 응급키트 같은 정보가 되길 바래요
프로젝트는 '누구'의 '어떤' 문제를 '왜', '어떻게' 해결하나요?
- 누구의 한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 어떤 문제를 길거리 괴롭힘 범죄로부터의 안전 위협을
- 왜 그들이 범죄의 주 표적이 되어 취약하기 때문에
- 어떻게 지역 범죄 발생 실태 /신고 가이드 정보를 알려줌으로서 해결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2023년에 칼부림등 가해자가 남성인 길거리 범죄 사건이 연쇄적으로 급증하고, 그 중 여성이 피해자인 몇몇 사건 (신림동 등산로 등)에서 성폭력이 동반하여 일어날때 심각성을 느끼고 기술로 이를 돕고 싶었습니다. 또 멤버인 제로섬이 남성 친구와 대화시, 남성에게는 바바리맨 사건이나, 길거리 미행 같은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한국의 길거리를 지나며 겪었던 불쾌한 경험이 있었나요? 일상에서 여자라면 한번쯤 누구나 표적이 되는 범죄들이 있습니다. 학교앞 바바리맨들부터 헌팅포차 앞 과한 호객행위,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의 미행까지… 칼부림, 무차별 폭력 등, 여성 대상 혐오범죄 사건으로 연일 시끌시끌한 뉴스기사를 보는 여성들에게는 남성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길가의 어두운 풍경이 2중으로 엄습합니다.
이 나라의 곳곳에서는 지금 얼마나 많은 길거리 괴롭힘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저희는 여성들에게 길거리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 주기 위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길거리괴롭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웹 URL에 접속하시면 자신이 있는 지역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길거리 괴롭힘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신고 방법에 대한 루트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후 커뮤니티 기능을 넣어 지역 안전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대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도 운영할 계획입니다.